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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신가, 마무라네!
나로 말할 것 같으면 글쎄, 멀리 떨어진 이들을 만나게 도와주는 마법사지. 공간과 공간을 이어서 랄까? 우하하. 빙빙 돌려 말했지만 그래, 이 몸은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마법사라네.
내가 가진 힘은 엄밀히 말하면 물건을 이동시키는 것에 가까워. 나는 이 힘을 개울을 넘지 못해 쩔쩔매는 메뚜기나 강을 건너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개구리를 돕는 데 사용하고 있지. 방법은 간단해, 적당한 크기의 바위를 번-쩍 들어 일정 거리마다 하나씩 두는 거야. 그렇지. 징검다리를 만들어서야.
앞으로의 꿈? 물론 있지! 언젠가는 바다에 집채만 한 바위를 놔서 대륙과 대륙을 잇는 징검다리를 놓는 걸쎄. 얼마나 유용하겠나, 또 얼마나 절경이겠고! 그렇기 위해 매일 아침 수련을 하고 있다네. 자 이거 봐, 이제 이만한 돌도 들어 올릴 수 있다고?
인터뷰어: LO
징검다리의 마법사
마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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